-
-
로빈슨 크루소 - 생각쑥쑥 논술쑥쑥 세계명작 9
다니엘 디포우 지음, 성나미 옮김 / 문공사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로빈슨 크루소가 수십년동안 무인도속에 있다가 결국에는 인간세계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감동적이지요. 처음부터 꽤나 현실적으로 시작합니다.무역과 항해.그것에대한 설명은 역사전문가나 진짜 상인의 그것과 비슷할정도입니다.상당한 전문성이 있는 소설이지요.
그리고 무인도에 착륙하고..사실 무인도에 혼자남았는데 살아가기란 대단히 힘든일입니다.게임 무인도 이야기..이거 말도안됩니다.무슨 무인도 상륙이 얘들 장난입니까?죽음과 삷이 교차되는 섬에서 그렇게 쉽게 무인도에서 살아갈수 있다면 나는 당장 무인도를 가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여기선 현실적입니다.잉크를 만들어서 일기를 써나간다던지,배를 직접 만드는 장면.특히 가장 감동적이었던게 빵 만들기였습니다.빵을 직접 만들어 본적이 있는듯한 그 자세한 설명.정말 군침이 돌정도였지요. 그리고 얼마 안되는 총탄으로 식인종과 맞서는 그 장면이라던가..로빈슨 크루소가 살아날것이 짐작가면서도 그래도 땀을쥐는 전개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