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몸에 바르는 선크림, 로션을 찾고 있었는데,
몸에 바르면, 답답하고 끈적이잖아요.
그러다 미스트를 발견하고, 평도 좋고 해서 사서 휴가때 들고 갔어요.
선크림이나 로션보다는 약간은 큰 부피이긴 하지만,
치익- 뿌리면 시원하고, 뿌리고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약간의 유분이 있어서 피부 보습도 되는 느낌이고, 답답한 느낌도 없더라구요.
아. 다만 뿌리는 것이기 때문에, 팔과 다리 밖으로 미스트가 튀어요.
집에서 뿌렸더니, 바닥이 맨질맨질해졌어요. ㅎ
밖에서 뿌리거나 화장실에서 뿌리는 게 좋겠어요.
가격도 착해서 다 쓰게 된다면 다시 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