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존슨즈 오일 사용했었는데요.
그리 좋다고 느끼질 못했고, 너무 비싸서 싼걸 찾다가 이걸 사게 되었어요.
요 오일 종류가 열가지 정도 있던데, 색들이 너무 강해서 무난하고 왠지 보습이 더 있을듯한
알로에로 골랐습니다.
배송은 뽁뽁이에 잘 싸여져 있었구요.
안에 껍질이 하나 더 있어서 샐 염려가 없었어요. 사용 전에 뜯으시면 됩니다.
존슨즈 오일과 비교를 하자면요. 손에 따르면 나오는 양이 조금더 많네요.
뭐. 몸에 많이 바를거니까 많이 신경은 안 씁니다.
그리고 존슨즈는 향이 거의 없는데, 요거 향이 좀 강하더군요. 이상한 향은 아니고 괜찮아요.
저는 오일바르고 물을 한번 뿌리기때문에 남은 향은 많지 않아요. 샤워코롱 뿌른 정도.
그리고 존슨즈는 몸에 바르면 또르륵 구르는 반면, 요건 발리는 느낌이에요.
오일이 피부에 붙는 느낌. 좀더 진하고 무거운 느낌의 오일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바르고 난 뒤에 아무래도 피부에 붙는 느낌이라 좀더 촉촉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