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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21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꽤 오래전부터 느낀거지만 그림체가 예전에 비해서 날카로워진 느낌이 듭니다. 점점 심해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 예전 그림체를 좋아해서 좀 아쉽군요.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좋았었거든요. 1권보다가 21권보면 확연히 차이를 느끼겠더군요. 작가가 연재를 쉬고나서 재개 한 후 그림체가 좀 달라지기는 했지만 요즘 몇권은 너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기정사실화되있었지만 토오루와 쿄우 커플은 주위의 지지(?)속에 잘 될거 같습니다. 유키와 토오루를 끈질기게 응원해왔지만 지난권에서 그런 기대는 박살이 나고 이제는 응원을 해주는 상태까지... 그런데 유키와 쿄우가 친해지는 날이 오기는 오는군요. 뭐 관심이 있으니까 그동안 티격태격 싸운거이지만요.
사키도 조금이지만 나와서 좋았습니다.(사키팬입니다.^^) 역시 토오루 러브모드는 여전합니다. 앞으로 쿄우의 운명은 어찌될련지...^^;; 증거를 남기지 않고 쿄우를 괴롭힐텐데 이런 장면들이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제 다음권에서 쿄우가 토오루문병의 성공을 할텐데 토오루의 반응이 기대가 됩니다.
ps.내용을 보니 다음권정도(더 늘린다고 해봤자 다다음권)에서 마무리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