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맞춰 출간되는 옴니버스라는 형식에 흥미를 느껴서 구매하기 시작한 시리즈인데 이제 계절에 바뀔때마다 출간을 기다리는 시리즈가 되었습니다환상과 현실이 적절히 섞인 어반판타지입니다 해수와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따라걷다는 이야기도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아쉽네요계속 발간되기를 살짝 기대해봅니다
소재를 보고 흥미를 가졌지만 책이 단편이라 소재는 이용당했군요....로 마무리될까봐 어마어마한 고민을 하다 구매한 책입니다 연애물로는 주인공들 간의 감정 주고받기가 좀 약하다는 느낌이지만 소재인 오컬트를 생각헤보면 세상에 오롯히 둘뿐인 이해자라는 생각에 모두 납득이 되네요 오컬트 이야기가 주로 이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내용소개를 보고 몰아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되었는데 예상과는 좀 달랐습니다피를 토할 정도로 병약하지만 전쟁영웅인 펠릭스 공작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기에 건강한 동생을 제치고 황태자의 자리에 있는 이안의 이야기입니다 곤란함과 오해가 교차할줄 알았는데 시점이 과거로 이동했다 돌아오며 평온을 유지합니다 근현대가 뒤섞인듯한 새로운 새계관이라 장편이였다면 등장인물들의 감정선과 세계관이 확실하기 살아나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웠네요
메디컬물은 판타지분야에서만 접했었는데 일과 연애가 균형잡혀있어서 이쪽 분야에서도 메디컬물을 찾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입니다 권수가 많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읽는 내내 줄어드는 페이지가 아쉬웠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