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2033 -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 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지음, 김하락 옮김 / 제우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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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속도감이 매우 빠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분위기, 인물, 사건, 배경 묘사 등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더군요. 따라서 공포물 같은 느낌보다 확실히 스릴러나 탐험물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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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넓이 창비시선 353
김주대 지음 / 창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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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한 전작 <꽃이 너를 지운다> 로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잔잔한 시들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터라 이번 시집도 그런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전혀 다르네요...!

몇 편 읽다가 너무 우울하고 쓸쓸해져서 차마 완독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 특유의 서민적이고 익살스러운 시도 있지만.. 선뜻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ㅎ

너무 쓸쓸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비유와 시어로 일부러 땅 속으로 기어들어가려는 요즘 시들과는 달리
정말 쓸쓸함과 우울함이 정서로 묻어나는 시들입니다. 

어쩌면 세상을 이겨나가는 것은 세상을 밝게 보는 것도 좋지만, 세상의 무거움을 제대로 인식할 때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죠..

곁가지 말로,
개인적으로 전 시집을 읽기 전에 뒤에 있는 해설편을 먼저 읽어봅니다.
일종의 서평인데,, 그 글을 누가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대충 그 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거든요.

이 시집에 써있는 해설편은 정말 좋네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길을 안내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 해설대로 이 시집을 읽든 말든 그건 독자의 자유이죠.

조금 아쉬운 점은,
<꽃이 너를 지운다> 보다 현학적인 시어들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음.. 외국시의 번역을 읽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장점에 비하면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의 부분이죠..ㅎ

작가님 다음 시집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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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 3 - 사랑의 중보자 하나님의 대사 3
김하중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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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주류, 즉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정치지도자는 북한의 김씨 3부자가 아니라,

다름아닌 김대중과 노무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모두 인정하는 김하중 장로께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 두 대통령을 서술했다는 것에 일단 흥미가 생겼다.

예상대로 사람이 보는 것과 하나님의 시각은 달랐다.

그래서 참 위안이 되었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책은 전권들과 달리 좀더 김하중 대사의 동적인 행로를 더 담고 있다.

대사직을 마치고, 장관이 되고, 장관직을 마치고, 더 큰 세계적 전도인이 되는 여정을 은혜롭게 그러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세계적 선교훈련지인 코나,에서 강한 영적 전쟁이 있다는 부분은 참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하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하나님의 시각이 무엇인지 김하중 대사를 통해 듣고 싶다. 어쩌면 쓸데없는 흥미일 지도 모르지만,

개혁적 기독교인들이 비판하는 이 대통령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각이 또 다시 우리의 교만을 깨우쳐 주실지도 모르고, 세상의 이념과 인식을 초월하여 좀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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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령의 나타나심 - 성령의 은사와 능력 라인하르트 본케 시리즈 4
라인하르트 본케 지음, 김광석 옮김 / 서로사랑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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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프리카에서 대단한 부흥을 일구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수 만명이 한 번에 회심을 하고, 온갖 기적이 주의 이름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책을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각 장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적'으로 설명하고 있지요. 각 교회의 전통과 잘못된 인문학적 인식 보다 성경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으로 실증하고 있지요. 그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은사와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한 것이라 밝히고 있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답 아닐까요.. 

책 제목처럼 저자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령의 은사' 란 표현을 고쳐 '성령의 나타나심'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는 '성령' 세례 자체가 주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성령 충만으로 인해 '당연히' 나타나는 표징은 성령께서 '나타나심'인 것이지, (선물인) 성령 세례 이외의 다른 선물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쉽게 말하면, 성령 세례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방언, 치유, 예언 등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성령세례를 받고, 또 다시 방언의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이는 성경에서 오순절 다락방 사건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저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흔히 (그나마 성령님을 강조하는) 교회에서조차도 '성령을 받으라!'는 말 이외에도 또 '방언을 받으라!' '치유은사를 받으라!'고 구분지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세례를 받으면 각 그릇과 직분과 사명에 따라 그 '나타나심'에 따라 자연히 표징되는 것인데로 말이죠. 

우리가 '성령의 나타나심'을 영화나 드라마의 초능력처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 책은 그런 인식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성령 세례를 받은 후 모든 '나타나심'을 경험할 수 있지만, 교회의 덕을 위해, 각 사람의 그릇과 직분과 사명을 위해 성령께서 나타나시는 표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성령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이 치유, 예언 등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중 한가지로 특별히 그 사람을 쓰실 수 있다는 것이죠. (방언은 성령 세례의 일반적 표징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 어떤 장로님은 '특별히' 치유의 은사를 위해 선택되어 쓰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책은 우리가 '초능력'처럼 알고 있는 '성령의 나타나심'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은사들을 설명하고, 또한 그밖에 사랑, 믿음, 말씀, 지혜 등도 은사로 구분하고 있어요. 이 의견에 동의하는 이유는 성령님 없이 어찌 우리가 예수의 사랑, 예수의 믿음을 가질 수 있겠어요. 예수님(성령님)이 내주하시기에 사랑의 은사, 믿음의 은사 등이 나타난다는 거죠. 치유나 방언보다는 화려하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이 또한 엄연한 은사라는 겁니다. 또한 책은 주로 바울서신서에서 거론하지 않은 성령의 나타나심도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들면, 예수께서 '내가 했던 일을 할 수 있고,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선 바울서신서에 기록이 없죠. 바울은 서신을 받을 교회에 적합한 설명만을 적었을 뿐이라는 거죠. 

예언을 하든,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쫓든 가장 중요한 건 그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뤄져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안에서 전파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요, 이 책의 주안점입니다. 

 여하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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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achmaninov : Complete Works For Cello & Piano
낙소스(NAXOS)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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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흐마니노프 음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가 있는지 얼마 전에 알고 구입했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라흐마니노프..라면 국내에선 악마의 작곡가, 어려운 곡,, 등으로 알려졌지만

이 음반의 소나타 G minor를 들으시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마치 재즈를 듣는 듯하게 청자의 감정을 갖고 노네요.ㅋㅋㅋ

 

추천곡은,

소나타(1-4번 트랙)과 7번 트랙입니다.

 

아시겠지만

널리 알려진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도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 곡이 원곡이라는군요.

흔히 알려진 관현악 Vocalise는 편곡한 것이라네요.. 원곡 들으시려면 이 앨범 사셔야 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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