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따라 약이 되는 음식 - 한권으로 보는 체질음식 사전
김달래 지음 / 중앙생활사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매유 유용한 책입니다. 주로 접하는 음식에 따라 효능, 성질, 체질적합성 등을 간결하게 써 놓아서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음별로 구분해 놓아서 이름으로 음식 찾기도 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르노빌의 봄 핵없는 세상을 위한 탈핵 만화
엠마뉘엘 르파주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길찾기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작가가 체르노빌의 어둠을 계속 그리려고 했지만, 후반부에는 유채색의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었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눈물이 핑 돌더군요. 공포를 이기는 건 언제나 삶인듯.. 단지, 만화 자체의 정서가 조금 낯설다보니 집중하는 것에는 시간이 좀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트로 2033 -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 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지음, 김하락 옮김 / 제우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속도감이 매우 빠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분위기, 인물, 사건, 배경 묘사 등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더군요. 따라서 공포물 같은 느낌보다 확실히 스릴러나 탐험물 느낌이 강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움의 넓이 창비시선 353
김주대 지음 / 창비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접한 전작 <꽃이 너를 지운다> 로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잔잔한 시들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터라 이번 시집도 그런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전혀 다르네요...!

몇 편 읽다가 너무 우울하고 쓸쓸해져서 차마 완독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 특유의 서민적이고 익살스러운 시도 있지만.. 선뜻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ㅎ

너무 쓸쓸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비유와 시어로 일부러 땅 속으로 기어들어가려는 요즘 시들과는 달리
정말 쓸쓸함과 우울함이 정서로 묻어나는 시들입니다. 

어쩌면 세상을 이겨나가는 것은 세상을 밝게 보는 것도 좋지만, 세상의 무거움을 제대로 인식할 때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죠..

곁가지 말로,
개인적으로 전 시집을 읽기 전에 뒤에 있는 해설편을 먼저 읽어봅니다.
일종의 서평인데,, 그 글을 누가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대충 그 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거든요.

이 시집에 써있는 해설편은 정말 좋네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길을 안내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 해설대로 이 시집을 읽든 말든 그건 독자의 자유이죠.

조금 아쉬운 점은,
<꽃이 너를 지운다> 보다 현학적인 시어들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음.. 외국시의 번역을 읽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장점에 비하면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의 부분이죠..ㅎ

작가님 다음 시집도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의 대사 3 - 사랑의 중보자 하나님의 대사 3
김하중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독교 주류, 즉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정치지도자는 북한의 김씨 3부자가 아니라,

다름아닌 김대중과 노무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모두 인정하는 김하중 장로께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 두 대통령을 서술했다는 것에 일단 흥미가 생겼다.

예상대로 사람이 보는 것과 하나님의 시각은 달랐다.

그래서 참 위안이 되었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책은 전권들과 달리 좀더 김하중 대사의 동적인 행로를 더 담고 있다.

대사직을 마치고, 장관이 되고, 장관직을 마치고, 더 큰 세계적 전도인이 되는 여정을 은혜롭게 그러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세계적 선교훈련지인 코나,에서 강한 영적 전쟁이 있다는 부분은 참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하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하나님의 시각이 무엇인지 김하중 대사를 통해 듣고 싶다. 어쩌면 쓸데없는 흥미일 지도 모르지만,

개혁적 기독교인들이 비판하는 이 대통령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각이 또 다시 우리의 교만을 깨우쳐 주실지도 모르고, 세상의 이념과 인식을 초월하여 좀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기 떄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