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페트라 켈리 - 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요 13
홍당무 지음, 안창숙 그림 / 파란자전거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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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파란자전거의 위인전 씨리즈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위인전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있을 수 있을것 같다.

초등 3-4 학년이 소화하기 쉬운 두께와 글씨크기이다.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정치나 환경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경지식을 쌓게하는것이 어려울 듯 하다.

 

 

페트라 케리는 독일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할머니와 함께 책과 신문을 통해 사회 문제등 시사적인 것들에 대해 눈을 뜬다.

미국인 새아빠와 초등학교 시절부터 미국에서 살게 된다.

켈리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며 학교 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흑인차별의 인종문제, 여성 평등의 문제들에 괸심을 가지며 사회운동에 열심히 활동한다.

동생이 암으로 죽게되자 새아빠가 2차세계대전 일본에서 근무중 원자폭탄의 영향을 받았기때문이라는 걸 알고 핵폭탄, 원자력 발전소등  지구나 사람을 병들게 하는 정치인들에 맞서 새로운 활동을 한다.

평소에 몸이 약했지만 쓰러져가며 녹색당을 만들며 소외된  사람들과 지구의 환경을 위해 열심히 산다.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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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둑 - 고학년문고 3023 베틀북 리딩클럽 24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홍연미 옮김 / 베틀북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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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나의 행복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은 살아가면서 아직도 해답을 찾지는 못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  한 편으로 삶이 무엇이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각보 처럼 한 조각 한 조각 해답을 엮어 가는것 같다. 무엇이 그리 분주한지 성인용 책은 들쳐도 못보면서 틈틈히 보는 어린이 책에서도 그 해답은 어김없이 있는것 같다. 윌리엄스타이그의 이 책 또한 어른인 내게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준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거위 가윈은 배질 왕의 믿음으로 보물창고 지기를 하며 나름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지낸다. 하지만 가윈은 훌륭한 건축설계사가 되는게 꿈이며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한다. 하도 성품이 좋기 때문에 왕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수문장을 지내고 있다. 그런데 매일매일 보물 창고를 관리하던 가윈과 배질 왕은 루비나 금화, 다이아몬드 등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된다. 열쇠는 가윈과 배질 왕 둘 만 가지고 있는데 자꾸 보물이 없어지니 왕은 가윈을 의심하고 재판장에서 가윈에게 형벌을 준다.

 

 재판장에 참석한 가윈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모두 그를 의심하게 된다.드디어 가윈은 배질 왕의 명령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간신히 탈출을 하며 숲 속으로 도망쳐 버린다. 한편, 진짜 도둑은 따로 있었으니 몸집이 작은 생쥐 데릭이었다. 데릭은 우연히 보물창고 벽의 틈을 드나들며 자신의 초라한 집을 꾸미기 위해 보물을 조금씩 날라왔다. 데릭은 그것이 나쁜짓이라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가윈의 처지를 보자 크나큰 후회를 하게 된다.

 

 결국 데릭은 가윈이 사라진 뒤에도 도둑질을 계속하고 그 후 훔쳐온 보물을 다 제자리로 가져다 놓는다. 가윈은 자신을 안 믿어 준 친구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괴로워 하고, 데릭은 자신의 행동으로 가윈이 궁지에 몰리게 된 것을 괴로워한다. 또한 배질 왕은 가윈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마침내 데릭은 가윈을 찾아내 다시 왕국으로 돌아온다.

 

 오해가 풀린 등장인물들은 서로 자신이 괴로웠던 심정을 생각하며 서로서로에게 용서를 해준다. 그리고 가윈은 자신의 꿈인 건축 설계사가 되어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낸다. 가윈, 배질 왕, 데릭. 이 들은 한 가지  사건으로 서로를 오해하며  상대방에게 잘못을  저지른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힘들어 한 만큼 서로를 용서하며 다시 좋은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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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등 문지아이들 19
모카 지음, 이방 포모 그림, 김예령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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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간간히 책을 보는데 딱히 마음에 들어오는 책이 없었다. 바빠서일까, 서평 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일까 . 하지만 나름 책에서 그다지 매력적인 면을 찾지 못한것 같기도 하다.
 

 이 이야기의 처음 사건은 중국인 할아버지가 준 과자에서 비롯된다. 어느 영화에서 보았는데 훈남이 프러포즈를 할 때 사랑하는 연인에게 과자를 사주면서 먹어 보라고 하며 그 속에 쪽지를 건네준다. 이처럼 중국 과자의 쪽지를 통해 이 책의 이야기는 펼쳐진다.

 

 기욤은 유치원생인데 남들보다 몸이 허약해 감기를 조심하기 위해 늘 외투, 장갑, 목도리 등을  챙기고, 먹어야 하는 음식, 먹지말아야 하는 음식 등 일상생활이 남들 보다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열 두살 사춘기 누나 발레리는 새침해서 기욤과 잘 놀아 주지도 않는다. 우연히 아빠가 사 온 중국 과자 속에 첫번째 메시지는 " 사람들이 당신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이고 두 번째 메시지는 "푸른 등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시오." 이다 그래서 이 두 남매는 거리 여행을 시작한다.

 

 기욤은 허약한 탓에 외출을 오래할 수 없지만 푸른 등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점성술가 이루마 부인네, 두 번째는 별난 할아버지의 골동품 가게, 세 번째는 프랑스 빵만들기의 달인 아줌마의 빵 집이다. 두 남매는 푸른 등을 찾아 낮선 모험을 하지만 좀처럼 찾기 힘들다. 결국, 푸른 등을 찾아 중국 행운의 과자를 만드는 할아버지 가게 까지 찾아 가게 된다.그 할아버지의 가게를 선전하기 위해 그런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는 알게 된다.

 

 기욤과 발레리는 그 곳에서  새로운 두 개의 메시지를 받는다. "당신의 건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졌습니다." 와 "당신에겐 평생의 친구가 있습니다" 이다. 단순한 메시지 하나 때문에 두 남매는 모험을 하게 되었고 둘은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들을 얻었다. 약골 기욤은 여러 곳을 방문하는 동안 장갑, 목도리, 모자들을 두고 왔는데 , 여행하는 동안 아프지도 않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게 되었다. 또한 12살 사춘기 발레리는 동생 기욤을 걱정하게 되면서 마음의 문이 열려 동생과 더 가까워지게 된다.

 

 이 야기는 한 개의 단서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험과 탐험을 하게 된다. <오늘은 무슨 날> 처럼 한 개의 쪽지를 시작으로 다른 단서를 쫓아가다 결국 보물을 찾는 형식이다. 보물을 찾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 책의 두 주인공처럼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아이들과 쪽지 숨기기 놀이를 해 보고 찾는 동안의 과정과 즐거움을 느끼고 진정으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본다. 또한 친구들에게 어떤 내용의 쪽지를 주고 싶은지 포춘과자 만들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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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나의 행복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은 살아가면서 아직도 해답을 찾지는 못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  한 편으로 삶이 무엇이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각보 처럼 한 조각 한 조각 해답을 엮어 가는것 같다. 무엇이 그리 분주한지 성인용 책은 들쳐도 못보면서 틈틈히 보는 어린이 책에서도 그 해답은 어김없이 있는것 같다. 윌리엄스타이그의 이 책 또한 어른인 내게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준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거위 가윈은 배질 왕의 믿음으로 보물창고 지기를 하며 나름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지낸다. 하지만 가윈은 훌륭한 건축설계사가 되는게 꿈이며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한다. 하도 성품이 좋기 때문에 왕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수문장을 지내고 있다. 그런데 매일매일 보물 창고를 관리하던 가윈과 배질 왕은 루비나 금화, 다이아몬드 등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된다. 열쇠는 가윈과 배질 왕 둘 만 가지고 있는데 자꾸 보물이 없어지니 왕은 가윈을 의심하고 재판장에서 가윈에게 형벌을 준다.

 

 재판장에 참석한 가윈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모두 그를 의심하게 된다.드디어 가윈은 배질 왕의 명령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간신히 탈출을 하며 숲 속으로 도망쳐 버린다. 한편, 진짜 도둑은 따로 있었으니 몸집이 작은 생쥐 데릭이었다. 데릭은 우연히 보물창고 벽의 틈을 드나들며 자신의 초라한 집을 꾸미기 위해 보물을 조금씩 날라왔다. 데릭은 그것이 나쁜짓이라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가윈의 처지를 보자 크나큰 후회를 하게 된다.

 

 결국 데릭은 가윈이 사라진 뒤에도 도둑질을 계속하고 그 후 훔쳐온 보물을 다 제자리로 가져다 놓는다. 가윈은 자신을 안 믿어 준 친구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괴로워 하고, 데릭은 자신의 행동으로 가윈이 궁지에 몰리게 된 것을 괴로워한다. 또한 배질 왕은 가윈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마침내 데릭은 가윈을 찾아내 다시 왕국으로 돌아온다.

 

 오해가 풀린 등장인물들은 서로 자신이 괴로웠던 심정을 생각하며 서로서로에게 용서를 해준다. 그리고 가윈은 자신의 꿈인 건축 설계사가 되어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낸다. 가윈, 배질 왕, 데릭. 이 들은 한 가지  사건으로 서로를 오해하며  상대방에게 잘못을  저지른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힘들어 한 만큼 서로를 용서하며 다시 좋은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잘못, 실수. 우린 이런 것들을 한 번도 않하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처럼 자신이 아팠던 만큼 남을 용서하고 화해를 한다면 새로운 좋은 관게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것 같다. 아이들과 실수와 잘못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해 보고,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용서와 화합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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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아래에서 산하세계어린이 26
마리타 콘론 맥케너 지음, 이명연 옮김 / 산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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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0년대 아일랜드는 '감자 대기근' 이라는 역사상 최악의 흉년이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 갔다. 그 당시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지 였고, 영국인 지주의 대부분의 소작농이었다. 남미의 감자가 주식의 대부분이었던 시절 감자 대기근은 많은 아일랜드인을 고난에 빠뜨렸다. 이 책은 아일랜드 어린이 문학과 출판이 1990년대 번성을 이루게 된 계기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힘든 여정을 통해 불굴의 의지를 갖고 항상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맏딸 에일리, 남동생 마이클 , 여동생 페기는 갖난 어린 동생이 죽고 엄마와 아빠는 멀리 떠난 상태이다. 마을은 전염병이 퍼지고 먹을 것 조차 구하기 힘들며 시체들로 즐비하다. 세 남매는 수용소로 가지 않고 이모할머니들을 찾아 멀고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십 대의 이 세 남매는 걸어서 먹을 것을 구하며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굶주림과 위험한 일을 겪게 된다. 어린 아이들이 보아서는 안 될 그런 현장들을 세 남매는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간다.

 

 아이들이 이런 사실적인 작품을 읽는다면 무섭거나 이해가 안될지도 모른다. 풍요 속의 아이들은 이 이야기 속에서 삶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불굴의 의지와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서로 사랑과 믿음을 갖는다면, 원하는 삶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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