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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타이밍에 부동산을 사고 파는 100가지 방법
김명규 지음 / 아라크네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말그대로 일반인이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는 서적이다. 정확한 정보를 주긴 보단 은유로 통한 내용의 전달이 일반인들이 읽기에 이 책이 우리에게 줄 정보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이 책을 부동산 전문가가 볼것도 아니고 일반 서민들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해시키기 위함이었다면 좀 더 자세한 경제상황과 더불어 적절한 예를 섞어 가면 내용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나의 무지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이 책을 읽으면 이 정도에 내용으로 라는 한계를 느끼게 한다.
굳이 부동산 거래 예시를 강남권에 국한되어 설명을 하는지는... 한번 이런 내용이구나 라는 읽어보기엔 무리가 없으나 이 제목 그대로 '~~방법'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을 듯하고 오히려 일반 경제서적을 읽는것이 부동산의 시장경제나 동향에 더 이해가 빠를 듯 싶다. 코스닥 증권붐이 일때 여기저기서 ~%수익 올리기, 몇억 벌었네'그런 많은 비슷비슷한 내용들의 책이 줄을 이으면 서점가의 한부분을 장식하고 했던 것이 이제 그 자리를 부동산이 대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라 읽는 분의 정서와 이해의 수준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 이 책에 호감이 간다면 굳이 말리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