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해달의 눈물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28
오카노 카오루코 지음, 이경옥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엔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게 책이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읽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영 진도가 안나가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뭔가 내 눈앞에 쫙 화면이 펼쳐지는 느낌으로 순식간에 마무리가되네요.

아마 책을 읽는다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될것입니다.

아이 스스로 '파라라'가 될테니까요.

같이 안타깝고, 마음졸이고하며 강요된 교육이 아닌 일상으로 우리가 지켜야할 자연을 생각하게될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림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는 칼라를 넣어선지 느낌이 덜하지만,(아니,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이네요)

흑백 판화 그림들이 너무나 정확히 표현되었더군요.

그냥 그 그림만으로도 에스키모가 느껴졌거든요.

책에 있는 그림들만을 갖고도 이야기가 제대로 나올듯합니다.

책을 읽지 않고도요..  

아마 그림이 없었다면 정말 12세 이상의 아이들이 볼 책을듯하나 이 책은 저의 아이도 충분히 이해하며 너무나 흥미롭게 읽더군요.

자연의 소중함을 너무나 쉽고 확실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모두 자연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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