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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 양장본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의 아들이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책을 읽었다.
양장책에 더군다나 신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그 무게는 한층 더해졌다.
아하스페르츠...
그가 신을 찾아해매고 해매는동안...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이유는 해에 관한 논쟁이었다.)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저 해는 무엇이지??"
라고 말했을때 한 누추한 노인(철학자)이 다가와서 말한다.
나는 해를 10년동안 연구해왔오..!
해를 보고 또 보며 연구를 하다 나의 각막과 눈이 타버렸다고.....
나에겐 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주인공 아하스페르츠 위에는 분명 해는 떠있었다.
그리고 신은 존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