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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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아니 사실 #빅엔젤 이 사람 이름일 거라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요? 마치 이것은 김천사. 이런 느낌이잖아요?

천사들의 얘기인가 했는데
등장 인물의 이름이 #엔젤 일 뿐입니다. 아하?


유난히 소설을 읽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터라서 아직도 초입부를 읽고 있는 중이지만.

빅엔젤 그 주인공에 대한 묘사만으로도 꽤나 흥미롭다.
그의 현 상황에 동정의 마음이 마구 생겼다가도.
그의 과거사 얘기가 살며시 들어날때면. 뭐라고? 하고 화가 잔뜩 나게 된다.

빅엔젤이 그의 어머니와의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빅엔젤이 그의 아들들과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생겨버려 이제 중단할 수도 없다.

그를 묘사하고 있는 그 권위의식과 태도에 매우 화가 나기도 하지만, 소설의 결말에 나의 마음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가 또 하나의 궁금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루이스알베르토우레아 는 나에게 #프레드릭배크만 과 같은 최애 작가로 다가올 것인지 기대하며 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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