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의 품격 - 최고의 조직은 왜 매너에 집중하는가
로잔 토머스 지음, 서유라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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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나 당연한 말들이 적힌 책이면서도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던가.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내용은 없지만.
얼마나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들은
우리는 잊고 사는가, 무시하고 사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회사 책상 위에 올려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수 많은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들은 과연 이 기본적인 것들을 몰라서 행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을텐데. 그렇다면 그들은 이 책을 읽어도 바뀌지 않을까? 그래도 잊고 지내던 기본적인 것들을 책으로 읽으면 좀 바뀌지 않을까?' 


그런데.
세상에 책에서 말하는 이른바 Z세대가 회사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동료에게서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그 'Z세대'가 처음 부서원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자리에 앉은채로 고개를 까딱 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았다.

아, 회사의 물들지 않은 (여러가지 기본적인 매너들을 무시하는...)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의 이런 태도라니?
Z세대는 책에서 언급되었던것마냥. 이렇게 다른것인가 싶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초등학교 '바른생활' 의 내용 (바른생활 아직도 있나요? 뜻밖의 나이오픈 각인가요?) 과 다르지 않지만,
우리는 얼마나 그 기본을 잊고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의가 시작하면 핸드폰으로 딴짓을 하는 나의 잘못된 습관부터.
그외의 불쾌감을 주는 많은 '매너를 잊은' 아저씨들의 행동까지.
('아저씨'라 칭한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회사 생활에 한한 것이다.)

책을 읽으며, 진짜 누구한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지만
문득, 나는 과연 누군가에게 이 책을 권할만큼 바른 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원만한 회사 생활을 위해서
모두 책상에 꽂아두고 직장인들의 필독서처럼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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