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절판


이런 사람이 가까이에 있습니까?

1. 음반 매장에 비정상적으로 자주 드나든다.
2. 이름으로 동네나 시의 이름을 쓰고있다.
3. 대화의 포커스가 미묘하게 빗나간다.
4. 맨손으로 사람과 접속하려 하지 않는다.
5. 항상 비를 몰고 다닌다.-1쪽

나는 생각나면 곧장 말해버리지. 인생이란 언제 끝날지 모르는거니 대화는 나눌수있을때 나눠야해. 무례하든가 말든가. 그렇게 생각하지? 인생은 짧으니까.

-170쪽

동물과는 다른 인간만이 가진 고통스러운 일중 하나는 환멸 이 아닐까
의지하던 이가 겁쟁이라던가. 믿고 있는 영웅이 교활하다던가

인간은 말이죠, 나이를 먹는다고해서 크게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진지한 뒷모습에서 집중력이 수중기다 되어 피아나오는 것 같았다. -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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