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익히고 싶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0월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경제에 관련된 도서나 이렇게 사회생활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에 관한 도서가 좋더라구요. 말 그대로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진정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할까... 당연히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이란 책을 봤을 때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고, 욕심을 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이길 수 있는 트릭의 기술'이라니, 이걸 어떻게 탐내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이라는 거 꼭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내것으로 다 만들고 싶었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음... 우선 '클린 트릭'이라는 말 책 소개글을 보면서 처음 알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게 과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했더랬죠. 그리고 책을 읽고 난 뒤에 그 궁금증 해소했습니다. 더티 트릭과 클린 트릭, 곰곰히 생각해보니 비교 많이 되더군요. 그리고 기왕지사 전술을 펼치려면 지저분하게 더티 트릭을 쓸 바에야 깔끔하게 클린 트릭을 쓰는 게 낫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아... 나는 더티 트릭따윈 쓰지 말아야지...'라는 생각. 아, 더티 트릭에 맞서는 클릭 트릭의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이 총 서른하나의 주제 아래 각 주제에 맞는 내용들이 전개되고 있는 형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각 주제 하나하나와 내용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중요하기도 중요한 거지만, '꼭 써먹어야지!' 하는 전략적 기술들이라서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익히고 싶었달까... 놓치고 싶지 않더라는... 아무튼 저 또 하나의 중요하고도 유용한 '승리의 기술'을 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협상의 자리에 놓이게 됐을 때 하나씩 끄집어내며 써먹어 봐야지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