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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치는 프린세스 ㅣ 해를 담은 책그릇 2
섀넌 헤일 지음, 공경희 옮김, 이혜진 삽화 / 책그릇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이어서 나온 두번째 섀넌 헤일의 책이라고 할까요..
이책도 역시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네요..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됬을때는 제 취향이 아닌 듯..햇죠..(신문의 광고)
그런데 프린세스 아카데미를 쓴 섀넌 헤일의 글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샀죠
섀넌 헤일의 글은 언제나 저를 책속으로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죠
아니는 킬덴리라는 작은 왕국에 태어나 왕자와 결혼을 하러 베이언으로 떠났죠
그 도중에 셀리아와 운골라드에게 배신을 당한뒤 임금의 거위를 치는 일을 시작하게 됬죠
아니는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기 위해 자신을 배신한 배반자들에게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아니는 그 전쟁에서 승리하여(실제 전쟁이 아니에요;;)자신의 자리를 다시 되찾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게 되는 결말로 끝나죠..역시 해피엔딩..-^-;
이번 책은 <그림 형제>의 '거위치는 소녀'를 조금 바꾼이야기라고 하는데..
책 뒤에나온 그림형제의 '거위치는 소녀'보다는 훨씬 교향적이고 좀더 흥미진진하며
어른스럽다고나 할까요..보통 동화책이던 이야기를 재미있는 소설로 만들어낸 '섀던 헤일'..
이 분 때문에 제 꿈이 갑자기 작가로 변하려고 하네요..(원래 꿈은 아직 못정했지만..;)
중간에 끼어있는 그림 중 맘에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접어놓기도 했죠..상상을 위해서;
(아니의 금발의 머리가 휘날리는 장면) 그림도 교양적이구 글도..
'섀던 헤일'정말 존경?해요 ㅋ=이룬..마이리뷰가 그만 헤일 작가의 칭찬으로 번져버렸네요..
양해해주세요.// 하여튼 제 취향과 상상에 도움을 주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추천 많이하구요..이 책을 추천한 신문,.이젠 좀더 자세히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