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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의 천일책 ㅣ 해를 담은 책그릇 5
섀넌 헤일 지음, 지혜연 옮김 / 책그릇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나왔던 섀넌 헤일 작가의 프린세스 시리즈인
'프린세스 아카데미', '거위치는 프린세스', '프린세스와 불의 시녀',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 '프린세스의 천일책'...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모두 다 읽은 후에는 매일 생각했던건
흥미롭고도 왠지 묘~ 한 이야기 들이었다는 것이다.
뭔가 하나의 힘을 가지고서 타인과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던 이 시리즈.
이 책 자체도 읽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는 듯 하다.
내가 워낙 판타지 같은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마법 같은 것을 많이 좋아한다.
여기서는 마법 같으면서도 자연의 섭리인 물, 불, 바람.. 대리석을 통해 하는 말, 치유의 노래.. 이런 것들이 등장하게 되어서 나는 더 좋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꼭 이런 신비로운 이유 때문에 좋은건 아니고..
책이 좋은 이유는 하나같이 내용이 맘에 든다거나 재밌어서 이듯이 나도 이 책이 재미있어서 좋다.가끔은 이 책이 자신이 힘든 삶에 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됬다고 깨우쳐 주는 듯한 교훈을 가지고 있는 것도 같다. 하나같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요즘 바쁜 세상에서 잠시 이 책을 보면서 흥미롭게 즐겁게 살아가는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일에 공부에 찌들려 살지 말고 가끔씩 쉬는 시간을 가지며 읽어볼때 그 흥미가 더더욱 진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5~6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권장하고 싶은 추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