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메르헨 1
하스코다 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대원씨아이 행태가 참 웃기네 기존에 이사람이 쓴 행복한 백수는 완결도 안시키고 발매 중단하더니 새로운 거 나오니까 출간하네 참 어이가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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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1 - 기숙사 '가리의 구멍'
우스타 쿄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그래 내가 무심했던게야..ㅡ.ㅡ
"멋지다 마사루 쇼크"에서 얼마나 벗어났다고
그간 소홀했단 말인가!!!

(우스타 쿄스케의 처녀작 "멋지다 마사루"원제 : 섹시코만도 외전 - 스고이요 마사루상!)

처음 마사루를 접했을 때가..대학교 1학년땐가..
그것은 실로..
영화 '도성'에서 주성치가 오맹달의 배를 가격하는 장면과
같은 웃음의 공포였으며 충격이었다.

그렇다면 그 웃음의 공포는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도성'이라는 영화를 잠시 추억할 필요가 있다

실수로 오맹달의 배를 치고 심지어 그 여파로 오맹달이 잡고 있던
뒷사람 까지 저기 구만리 까지 날아가던..!!

그리고 개거품을 입에서 질질흘리는 오맹달의 아프지 않다던 그 표정!!
그것은 실로 절실히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과 기대의 좌절감에서 오는 극한표현이었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극장에서 처음으로 웃다가 앞사람의 의자를
차 버렸고.. 내 배는 우그라들어서 말라 비틀어져 버렸으며
내 광대뼈 근육은.. 경직되서 무려 1시간이나 웃는 모습을 유지했다던..(^_^;;)

그 웃음에 대한 충격과 공포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흡사 이나중 탁구부의 마에노와 이자와가 주었던 그런 웃음과는
확실히 다른 뭔가였다.+_+

이를테면 '엘리제의 우울'이라든가 '날사랑해줘용 펀치' 같은
의미없는 것 같은 것들의 나열이 규칙성을 띠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에서 오는 의외성 같은 것..

그리고 나는 그 의미없는 것들에서 또다른 매력적인 모습들을 발견한다.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들의 대화는..
알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비록 이기지 못한다 해도 이겨 버리자! 이기면지지 않는거다!"

무슨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왠지 이길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대사들..-_-;;

이런 저런 말들이..
뱅뱅도는 지루한 일상의 한때나..
일에 찌들어 쳐져 들어오는 나에게는 활력소 같은 존재였다..

암튼.. 멋지다 마사루는 충격이었고..
그 충격을 있고 있을 때쯤..

우연하게 그는 날 다시 찾아왔다!!!

두둥!! +_+

이름하여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원제 : 피리부는 사나이쟈가)


확실히 그림체도 다르다. 뭔가 어린왕자를 연상케 하는 주인공도 그러하고
제목도..뭔가 기대를 갖게 한다.(근데 한국판 제목은 좀 심한 듯.. -_-)

우연하게 책을 뒤지다 찾게된 삐리리불어봐 재규어..
나는 망설일 것 없이 책을 주문했고..

오늘부터 2-3일 후면 나는 또다시 그의 기이한 웃음의 충격과 공포에
빠져들 게 될 것이다 +_+

아.. 어서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삶이 지루하거나 무식하게 웃고 싶은 이들이여~
지금 책방으로 달려가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를 빌리자 그리고
봐주자!!

어느센가 웃음의 충격과 공포에 빠져든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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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신화전기 1
황용수.양경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4년 4월
평점 :
절판


소마신화 전기


언제부터인지
어디에 있는지
신화의 시작이자
대륙의 끝이라 불리는 곳
동방대륙!
마지막 신화가 잉태된
잊혀져 버린 대륙
그곳에 난세의 풍운이 몰려올 때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태어난다
신화영웅사의 마지막장에 기록되는 자
그를 기다리며...

- 신화영웅사 1장 1절


내가 소장하고 있는 만화중에서 손꼽는 만화 소마신화전기

글 황용수, 작화 양경일..


소마 신화 전기는..?
소마 신화전기는 93년에 연재 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약 5년간 15권에 걸쳐 연재 되었으며, 많은 애독자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3부 도왕잠행기를 끝으로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그때 무지 기분이 나빴다..ㅡ.ㅜ 내가 서적 기획자라면 이둘을 다시 모을 것이다.

돈보다는(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ㅡ,.ㅡ) 한국 만화의 발전과 이들을 기다리는 이제는 늙어 버린 수많은 팬들을 위해서 이다.



글과 작화를 따로 하는 이유를 이 만화에서 알 게 되었고, 우리나라도 이런 스케일의
만화를 만들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환타지 만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왜냐면 허구의 일색이며 내가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에..

허나 이번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꼭 그런 것만이 아니더라도

소마 신화 전기는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하늘 과 귀신(마계) 그리고 인간(내세)이 대결 천상대전!!

- 인간은 언제나 삶의 중심이다.

아주 오랜 옛날 천상대전 즉 하늘과 귀신(마켸) 인간(내세)이 커다란 전쟁을 일으켰으며,

이 난세를 잠재우고 사라진 한 검객과 다시 한번 그 대전을 일으키려는 마계와

과거 전쟁을 종식시킨 천하 제일검이 남기 한자루의 검을 차지하기 위한

혈투 그리고 사랑이 이 내용의 골자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혼란의 중심에 다시 선 한 사나이.

결국 인간이 이 세종족의 중심이며, 천상도 마계도 인간계도 그 누구의 위에서 군림하지 않는

동등한 위치라는 것이 이만화의 특이한 설정 이라면 설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와 함께 커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천하제일검 소마

-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자랑한다.



우선 이 만화는 캐릭터들이 살아 숨쉰다.

초반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던 캐릭터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나가며 자신을 빛내고 있다.

마계를 대표하는 주인공, 그리고 인간계의 남자를 사랑하게 된 천상계의 여인,

그리고 스토리의 중심인 인간계의 주인공

그리고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조연급 캐릭터들...

몇 년 전부터 만화에는 시간의 추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가장 획기적인 작품은 아무래도 '드래곤볼'이 아니었을까..?)

이것은 커다란 변혁이었으며 연재를 진행하면서 작가도 독자도 캐릭터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만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 시켰다.



소마신화전기에서도 주인공 '소마'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고 어김없이 이를 보여준다.

2차 천상대전의 종결과 함께 기억 상실증에 걸려 지옥의 섬 와우도에 떨어진 소마는

좀도둑으로서 생활하게 된다. 짧아진 머리와 그의 정반대의 성격은 독자를 한층 더 만화에 몰입시키고

이와 동시에 1부에서 보여 주었던 과거 등장인물들은 이미 영웅이 되어버린 그를 애타게 기다린다.

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된 천상의 여인 아루미..그녀는 소마가 떨어진 절벽에서 꼼짝않고 그를 기다리는데..

마침내 소마는 기억을 되살리고 와우도의 악인아닌 악인들을 이끌고 다시 인가계로 나오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

인간 세상을 다시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나선다.

소마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3부 도왕잠행기는 끝을 맺으며 이후로 더 이상 소마를 볼 수 없었다.



복선과 반전 그리고 이야기 전개가 뛰어난 걸작..!!

철저한 세계관과 타임 테이블을 가진 소마신화전기...

이는 스토리에 독자를 집중 시키며 끊임 없이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와우도의 악인들이 섬기는 도왕이 자신 즉 소마라는 반전..

마지막으로 다른 공간에서 함께 공존하는 1부 소마 신화 전기와 2부 난세 영웅전의 캐릭터들의 연관성과 조합.

모든 것들이 나를 푹 빠지게 만들었으며 이미 절판된 만화를 고가를 주고 매입하여

내 책꽂이에 두게된 주요 이유들 이었다.



소마 신화 전기를 만든 황용수와 양경일
글을 쓴 황용수와 작화를 한 양경일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 아는 작가와 만화가다.

양경일은 좀비헌터, 아일랜드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신 암행어사라는 만화로
다시 독자들에게 문을 열었다.

그러나 소마 신화 전기는 누구의 공도 아닌 이 두사람의 공이다.

작화를 잘한 양경일씨도 그리고 스토리 전개를 잘 풀어간 황용수씨도 모두가 주인공이다.

연재를 종료한지 이미 5년이 지나 버렸지만.
나는 소마 신화 전기의 팬의 한사람으로 언젠가 다시 4부가 연재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한국의 정통 애니메이션으로서 그리고 얼설프지 않은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되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By Kim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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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져가! 1
아라이 히데키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원제 '미야모토가 너에게' 라는 소학관 에서 93년 오카미 상을 수상한 만화다
직장인 초기일 무렵 읽어서 그랬던가 참 많이 와닿았고
직장 생활이란게 이런거구나 했었다

그리고 권을 넘길 수록 페이지가 넘어 갈 수록 아주 쇼킹했던 스토리
이만화는 상당히 마이너하다

이 작가 상당히 마초 스럽고 거칠다
한 번 보고 싶다!!

아주 유명한 상을 몇번이나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 지지 않은 작품. 작가 역시 잘 알려 지지 않았다

영업사원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거친 그의 스토리에 빠져 보고 싶다면, 후회안할 자신 있다면 강추한다.



By Kim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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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그래서 꼭 사봐야 하는 만화책들/ 어디까지나 못본것들 봐야할 것들임에 참조(순위 상관없음)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지뢰진 1- 소장본
다카하시 츠토무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7월
4,000원 → 3,6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원(5% 적립)
2003년 03월 17일에 저장
절판
지뢰진 나의 첫 시놉시스의 에피소드를 도와준 작품
백귀야행 10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2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3년 03월 17일에 저장

백귀야행 ㅜ,ㅜ 돈되면 사고싶은 만화 1순위. 그러나 현재 만화유지도 힙들다 -_-
클로버 3
토리코 치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3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OL에 관한 만화/일땜에 사보고 싶은 책1
당신이 보낸 레쥬메 1
카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5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3월 17일에 저장
절판
OL에 관한 만화/일땜에 사보고 싶은 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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