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이 아파요 -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12
자끄 뒤케누아 지음, 유정림 옮김 / 사계절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읽는 이를 즐겁게 해 주는 꼬마 유령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책 못지않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이 책은 항상 아프다며 일회용 반창고를 요구하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아픈 이야기'로 먹은 알약과 가루약이 온 몸에 그대로 나타나고, 덕지덕지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나오니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비오는 날 친구들과 산책하던 중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날 줄 모르는 앙리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까지 하게 되는데... 몸 속의 biological clock이 고장 나서 그걸 고쳐 넣는 수술이라니 참 희한하고 재미있다. 이 시리즈는 언제 봐도 즐겁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