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가 태어났어요 - 저학년 그림책 15 파랑새 그림책 65
필립 세들레츠키 글 그림, 조현실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별모양의 불가사리에 관심을 보여서 추천글을 보고 구입한 책인데 생각보다는 내용이 밋밋했다. 불가사리의 팔이 잘린 후에도 자라서 원래처럼 된다는 것, 또 잘려 떨어져 나간 팔에도 새 팔이 돋아나 또 하나의 불가사리로 새로이 태어난다는 얘기인데 사실을 설명해 주는 글로 되어 있다. 판형이 커서 불가사리 그림이 시원시원한데 내용은 구구절절 설명조니 아이가 그다지 흥미로워 하지 않았다. 아이들한테는 불가사리의 생태가 꽤 신비할 테니 그걸 가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몄더라면 더 어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 나름대로 등장인물 간의 대화로 이야기를 꾸며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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