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 상
오타 아이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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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 오타 아이 지음 /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20180322-23 / 244p [11,997p]


몽실북카페 서평이벤트로 읽게 된 오타 아이의 '범죄자' 티저북이 올 해의 33번째 책! :)

티저북인데도 표지가 색감도 쨍하고 이뻐서 흡족만족!!!

 

저자 이름이 낯익어 찾아보니 ​잊혀진 소년​의 저자더라! 그 책이 먼저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 책 ​범죄자​가 소설가로서 첫 작품이었던!!

알고보니 저자는 TV드라마 작가가 본업이고(1997년 데뷔니 무려...22년!!), 2012년부터 소설가로서도 집필을 시작했다고!!

그러니 그 필력은.. 믿고 읽을 수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3월 27일 출간 예정이기에.... 아직 네이버 책에 책 정보가 올라오질 않았다 ^_ㅠ;

추리소설이기에 끝을 모른다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티저북이라는 걸 알고선 사실 신청을 고민 했으나,

책 소개를 읽고선..... 그냥 K.O. 무조건 신청을 해버렸다ㅋㅋ

몽실북카페 서평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범죄자는 상권, 하권 총 2권으로 나뉘어져서 출간 될 예정이다! 꽤 두꺼워보였는데...

이 244페이지 양의 티저북은 고작 상권의 서장, 그리고 Ⅰ장의 1, 2, 3의 내용만을 담고 있다 0_0 그렇다는 것은.. 총 페이지가 1,000은 넘으려나!

서장부터 종장까지 총 7장 중 고작 서장, 1장만의 내용만 읽었으니...

아주 궁금증 폭발할 때! 이제야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지 감을 잡았을 때 끊긴 셈 ㅠㅠ


2005년 3월 25일, 진다이지 역 앞 광장에서 무차별 칼부림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광장에 있던 다섯 명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시게토 슈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려던 중, 의문의 무테 안경을 쓴 남자에게

"달아나, 가능한 한 멀리 달아나.", "앞으로 열흘. 열흘만 살아남으면 안전해. 살아남아. 네가 마지막 한 명이야." 라는 말을 듣는다.

살인범은 사건 직후 바로 잡혔지만 마약 중독으로 사망했고, 수사를 빨리 종결하려고 하는 윗선에 의문을 품은 형사 소마 료스케는 몰래 단독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

 

완전 흥미진진한 줄거리! 열흘, 4월 4일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초반에 잠깐 병원에서 등장한 사키코와 츠바사 모자.. 타이투스 푸드가 실행한 '마미 팔레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모자랑 관계있지 않을까?

경찰 윗선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려고 하는 것과 사키코 모자의 다큐를 내보낸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종영해버리려는 방송국을 보면...

최근에 읽은 이사카 코타로의 골든 슬럼버가 떠오르기도 하고,

오른쪽 얼굴이 전부 괴사해버린 츠바사..와 뭔가 관계가 있을 것 같은 타이투스 푸드를 보자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떠오르기도 했고.

어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걸까? 드라마 시그널이 생각나기도 하고.....


이런 멋진 작품과 작가를 만나다니! 뒷 내용을 더 읽어보아야 더 제대로 평가해볼 수 있겠지만..... 일단 출간예정일인 3월 27일이 너무나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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