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2부 |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Parts I & II (Special Rehearsal Edition Script)
해리 포터 시리즈 그 후 19년 뒤의 이야기 :)
J. K. 롤링과 잭손, 존 티퍼니가 쓴 원작을 잭 손이 각색한 희곡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1부, 2부 총 2권의 책으로 출간된 것!
사실 예약 판매 때 부터 주문했었지만................... 막상 사고 책을 받고 보니,
주변의 평들이 썩 좋지 않아서 랩핑도 안 뜯고 새 책 배송 온 상태 고대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영화 시간이 한참 남아 책 좀 빌려볼까아 :3 하다 무인대출반납기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ㅋ_ㅋ
그래서 1부는 도서관 대출, 1부 다 읽고 흥분해서 2부는 랩핑 개봉!!!!ㅋㅋㅋㅋㅋㅋ 봉인 해제하고 마구마구 읽었던 해리포터♥
볼드모트가 죽고 22년간 아프지 않았던 상처가 다시 아파온다!
해리의 둘째 아들, 알버스 덤블도어와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이름을 딴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가 그리핀도르가 아닌 슬리데린으로 배정을 받고,
말포이의 아들 스코피어스와 친구가 되고, 20여년 전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죽은 케드릭 디고리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0_0
1부 1막, 2막에서는 과거 트리위저드 시합때로 떠나 케드릭 디고리를 방해하는 알버스와 스코피어스의 활약.......에
결국 나비효과마냥 미래가 바뀌어버리는, 전혀 원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고,
2부 3막, 4막에서는 예상치 못햇던 흑막이 등장하고 다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삼총사와 말포이, 지니의 활약까지! :))
내 초딩 시절부터 중딩, 고딩시절을 함께했던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닥쳐 말포이(ㅋㅋ).
그리고.. "Always" 가 안 잊혀지는 스네이프 교수님ㅠㅠ 등등, 애정하는 캐릭터들을 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넘 행복했던 시간♥
마흔이 넘은, 나보다 훌쩍 나이를 먹은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내겐 계속 변함없이 애기애기한 아이들로만 생각되고ㅋㅋ
오랜만에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랐던 책. 마법사의 돌부터 죽음의 성물까지, 다시 한 번 정주행 하고 싶단 욕구가 샘솟게 해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연극은 얼마나 잘 만들었을지 궁금하고 궁금하다. 시간 여행을 하는 걸 어떻게 표현했으려나~~~ 영국인들 부럽다.. 쿨쩍^_ㅠ
하도 안 좋은 이야기를 미리 많이 들어서 기대치가 떨어졌기에 더 재미있었나아? 난 행복하게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읽었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