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예배 소그룹 마음 기르기 Nurturing Your Heart 2
김진호 지음 / 예수전도단 / 198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내가 이책을 구입하면서 겉표지 안쪽에다 적은 글을 적어 볼까 한다. '할렐루야!! IVF 여름수련회때 선택식 강의를 '찬양으로 감격하는 예배'를 선택했다. 강사는 곽승현 간사님!!(당시 서울장신IVF 담당간사) 할렐루야!! 강의에 감격했다. 그래서 샀다. 예배...더이상 실패하고 싶지 않다. 성공하고 싶다. 예배...'

당시 나는 강의를 통해서 예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동안 예배의 감격에 빠져본지 상당히 오래된 상태였다. 뭔가 마음 가운데 뜨거움으로 예배에 성공하고 감격할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가슴의 뜨거움 만으로 예배는 그렇게 간단히 성공하거나 감격에 빠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설령 그렇다 해도 내삶 전체까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예배에 감격하고 성공할 수 없다. 냉철한 지식이 나에게 더해지고 기도와 뜨거움으로 예배의 성공을 위해 힘쓴다면 분명 성공하고 감격에 빠질 것이다.그래서 가장 먼저 예배에 관해서 알아야만 했다. 예배에 관한 지식이 나로 하여금 예배에 감격에 빠질 수 있게하는 기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책으로 들어가면 맨처음 저자는 예배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들을 지적하면서 잘못된 것들부터 바로 잡도록 유도한다. 그 가장 중심된는 것은 우리의 예배가 예배당안에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인식인데 이러한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예배에 진정한 감격에 빠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예배당의 예배뿐 아니라 우리 각 사람의 은밀한 곳 까지 삶 전체가 예배가 되는 것이 바로 예배가 귀중은 보물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성서에서 예배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예배의 뿌리를 찾는다. 그리고 예배가 과연 무엇이고 누구에게 하며 그 운데 관여하시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니 그리고 성령하나님 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연관성을 설명하고 예배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활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러한 예배란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이제는 어떻게 해야 온전한 예배가 되는지 독자로 하여금 깨닫게 만든다. 예배자의 태도를 변화시켜 온전한 예배로 만들고 다시 한번 자신의 돌아 보게 만들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생가나도록 이끈다.
설명의 중간 중간에 그려진 간단한 그림들은 글을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된다.

나는 그동안 외식과 형식의 예배에 갇혀있었던것 같다. 너무도 무지함으로 인해서 계속되는 예배의 실패에 무감각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서 예배에 거룩하게 나아가는 방법을 알고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심을 깨달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