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김남준 지음 / 두란노 / 1997년 2월
평점 :
절판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김남준 지음 도서출판 두란노나는 신학생이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에 대한 부름에 대하여 열심으로 준비하는 모든 이들은 한번씩은 목회자로의 소명에 대하여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은 '내가 정말 목회자로 부름 받았는가!?' 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면서 구입을 하였다.

신학의 길로 부름을 받은 자들은 학교 생활이 힘들어 지고 영적으로 무너지게 되면 항상 소명부터 의심하게 된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나의 영적인 모습이 하나님 앞에 한없이 부끄러워 질때 나는 '목회자로 부름 받은 자인가!!' 아니면 '내가 목회자가 되려는가!' 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나의 목회자로의 소명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하게 했으며... 나의 소명을 더욱 굳게 해주었으며 나의 목회자로의 준비단계에서 어떤 것들이 잘못되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가르쳐 주었다.

먼저, 필자는 이글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회개를 하도록 요구한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 정체성을 잃어 버리고 소명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신학생으로 하여금 하나님앞에 자신의 문제를 내어 놓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게 한다.

육체적 준비와 지성적 준비, 인격적 준비와 정서적 준비 그리고 영적 준비....신학생 곧 목사 후보생들은 준비의 단계에 있다. 필자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준비되는 모습을 통해 신학생들도 그와 같이 준비되기를 원하고 있다.건강과 순결을 지킴으로 어떠한 육체적 어려움에서 이기기를 원한다. 예수님도 30세 이후에 공생애를 시작한 것처럼 목회자도 육체적으로 어른이 된 이후에 역동적을 일하기를 권면한다.
목회자는 성경과 신학에 있어서 실력자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목회자의 성품과 그의 생활은 성도들에게 본이되며 상처받은 영혼을 품으며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역동적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목회자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그러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영적으로 깨어 날마다 하나님과 만나는 자만이 항상 겸손하며 사단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목사후보생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기다려야한다. 참고 인내하며 열정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바래야한다고 필자는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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