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라는 위로 - 불안과 두려움을 지난 화가들이 건네는 100개의 명화
이다(윤성희) 지음 / 빅피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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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쉬고 싶을 때면 저는 오랫동안 아껴온 명화들을 펼쳐놓고 조용히 들여다봅니다. -4p


낡은 물건 하나라도 또 다른 쓸모가 있는 것처럼,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갈 힘은 분명 내 안에 차곡차곡 쌓였을 것입니다. (그랜마 모지스) -17p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신경 쓰지 마세요. 더 나은 당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당신의 기록을 깨뜨리면 됩니다. (윌리엄 보에커) -99p


✱ 

불안과 두려움을 지난 화가들이 건네는 100개의 명화 <그림이라는 위로> - 🖍


일반적인 판형보다 살짝 큰 판형으로 그림을 감상하기 딱 좋은 싸이즈와 종이질로 내 손안의 미술관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 난다. 🖼


첫페이지부턱 딱 내가 원하는 글이었는데, 혼자 조용히 쉬고 싶은 순간에 그림이 건네는 말들을 가만히 들을 수 있었다. 가만히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림이 나에게 편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쉬라고 말을 했다.

휴가지인 다낭의 바닷가에서 펼친 그림책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


이탈리아 공인 문화해설사 윤성희 작가가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그림 100점을 소개한다. 화가 19인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그림과 함께 작가들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 그 시절의 작가의 모습과 생각을 따라가며, 그림을 이해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중간중간에 좋은 글과 명언이 있어서, 정말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다.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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