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채우는 감각들 / 민음사#beliciabooks #도서지원 #벨리시아의1분독서타임랩스어쩌면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오른손을 들어, 태양에게 인사한다,하지만 잘가라고 말하려고 인사한 건 아니었다. 아직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손짓했고, 그게 다였다. -48p, 페르난두 페소아, 시인이 죽은 날 남긴 말 ✱세계시인선 필사책 <밤을채우는감각들> - 📝민음사 세계시인선에 수록된 19세기를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디킨슨 #페르난두페소아 #마르셀프루스트 #조지고든바이런 의 작품을 직접 손으로 써볼 수 있는 필사책. 왼쪽에는 글귀가, 오른쪽에는 내가 그 글귀를 필사하며 생각해볼수 있는 빈공간이 있다.이 한권을 다 채워넣으면, 이 좋은 시들이 내 마음 한켠에 차곡히 쌓여있겠지?시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읽는 맛과 내손으로 한글자씩 쓰면서 생각하는 느낌이 마치 시인들이 옆에서 읽어주는 것을 받아적는 느낌이 든다. ✍️[해당도서는 @minumsa_books (민음사 출판사)의 서평단 활동으로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 및 영상콘텐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