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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 ㅣ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평점 :

변두리 로켓 : 가우디 프로젝트 / 이케이도준 / 인플루엔셜
#beliciabooks #도서지원
지위와 입장에 따라 시각도 사고방식도 달라진다. 그게 바로 조직이다. 지위란 시야이며 시점의 높이다. -37p
꺼져가던 비즈니스의 등불이 뜻밖에도 다시 타올랐다. 과학자 출신인 쓰쿠다는 미신이나 점술을 믿지 않지만, 이번일은 쉽게는 끊어지지 않는 신비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95p
묻기를 기다렸다는 듯 쓰쿠나는 네명을 응시하며 대답했다. "가우디 프로젝트" -120p
수술실 밖으로 나왔을 때 눈물로 뺨을 적신 가노가 불렀다. "우리...우리는 멋진 일을 하고 있군요. 정말 멋져요." -248p
출세에 목숨 건 사람들은 출세 경쟁에서 밀려나면 마법 이 풀린 것처럼 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 내가 뭘 하고 있었나, 인생에는 더욱 중요한게 있지 않았나 하고요. -3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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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다제작소의 최첨단기술
사쿠라다의 특수소재
이치무라교수의 최고수준의 연구
합쳐져 이번엔 로켓이 아닌 인공심장을 만들어 낸다.
의료용 특수섬유를 엮은 심장판막으로 인공판막을 제조하여, 어른들의 심장을 이식받기엔 너무 큰 아이들을 위해 작은 심장을 뛰게 프로젝트!!
하지만,
쓰쿠다제작소에서 로켓을 만들때도 있었던
여기저기서 계속되는 장애물들이 튀어나온다.
공정하지 못한 경쟁입찰 / 갑작스런 설계변경 / 터무니없는 조건 제시 / 성과 강탈 / 논문 개제 거부 / 의료심사의 벽 / 라이벌회사 사마야 제작소로 이직한 직원의 기술력의 유출등등
하지만 사마야 제작소에서의 첫번쨰 임상실험은
코어하트의 결함문제로 실패!
쓰쿠다 제작소는
아주 작은 크기의 인공판막 개발 뿐만이 아닌
의료용 섬유, 혈전이 발생하지 않는 금속재료,
생체 적합성을 추구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목표로한
'가우디 프로젝트'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정밀기계 기술의 정수로 성공해낸다.
기후네 교수와 사마야 제작소의 몰락을 보고있자니,
성과를 내고자하여 권모술수를 쓰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서 의미가 없는 짓인지 더 느낀다.
진실과 거짓은 언제가는 밝혀지고,
성실과 불성실의 결과는 판이하게 결과가 다르다.
기술, 경험, 지혜, 노력의 결정체가 있다면
반드시 정당한 보상이 주어진다!!
[해당도서는 @influential_book (인플루엔셜 출판사)로부터 변두리로켓단 활동으로 도서지원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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