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 그침, 쉼, 받아들임, 향연
마르바 던 지음, 전의우 엮음 / IVP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담임 목사님의 서평을 읽고 주문했다.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온전히 받아 들이고 은혜안에 살면서도 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막연했었다. 어떻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안식일까. 그즈음 남편과도 자주 안식에 대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우리가 지켜 온 일 년 동안의 주일을 돌아 보았다. 그저 습관적으로 보내지 않았었나. 너무도 준비없이 보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안식으로 가는데,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었다. 유대인들의 키두쉬 의식은 아니더라도, 주일( 안식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서히 변해 갔다. 온전히 안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는 육 일 동안은 참으로 즐거웠다. 안식일이 너무나도 기다려 지는 것이었다. 우리는 지금 가능한 모든것을 그치고, 온전한 안식으로의 진행형이다. 진정한 축제로서의 안식을 누리는 그 날까지, 마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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