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11
오시미 슈조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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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줄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완결 봤음.

솔직히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나는 악의꽃이 좋다. 마음의 어떤곳을 건드리는 그게 정말 좋다.
그것과 별개로 내가 모자라서 이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다. 악의꽃이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 내가 이해를 못 했는지, 아니면 허센대 그걸 못 알아보는지 둘중 어느것인지 조차 파악하지 못할만큼 내가 부족하다. 나는 언젠가 이걸 이해하고 싶다. 진심으로.

한가지 안타까운건 마지막권이라 그런지 2페이지 짜리 그림이 많았다는거. 난 이런건 그림이 깨져서 좀 많이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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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지 마! 1
하나코 마츠야마 지음, 김재인 옮김 / 애니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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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개그만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눈치가 없어 남에게 피해만 주는 주인공의 일상 이야기. 그냥 평범하게 재밌었다.
그다지 2권이 안 땡기는데 다른책이랑 착각해서 산거라 5권까지 다 있다. 어떡하지 이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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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사냥 1 - Extreme novel
히가시데 유이치로 지음, 한신남 옮김, 시나가와 히로키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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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고민이 `나는 재능이 있는 분야가 없다` 정도인 평범한 주인공이 비일상과 조우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 `살인의 재능`에 눈을 뜨면서 전개되는 복수극.

인간을 그저 심심풀이로 사냥하는 인간... 아니 짐승들이 존재하는 세상. 그들은 사회적 지위와 재력으로 자신들의 살인 취미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나라 하나를 취미를 위한 세트장으로 사용한다.
주인공은 그런 짐승들에게 사냥감으로 사용되기 위해 납치당한다. 위기 상황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살인재능에 눈을 뜨고 짐승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짐승 사냥!

1권은 좋았음. 내용도 신선했고, 중2지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표현도 플러스 포인트. 단결 완결성도 좋아 1권만 추천합니다! 2권 부터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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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천루 - 미스터리이공간
이시구로 마사카즈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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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작가의 단편 만화.

소소한 단편개그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요한건 이 단편들이 나중에는 메인스토리의 구성품이 된다는 거! 이렇게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내용들이 최종적으로 필수요소가 되는 구성이 너무 좋다!! 완전 내 취향임.
거기다 더 좋았던건 역시 반전과 엔딩. 그 뒤통수 얼얼한 맛과 XX한 엔딩 또한 취향직격!
5번 이상 봤지만 아직도 본가에 갈때마다 꼭 한번씩 읽고 오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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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 캔자스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토마스 프랭크 지음, 김병순 옮김 / 갈라파고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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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선거 전략 이야기.

가난한 서민들이 기득권을 대표하는 공화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게된 여러 요인들을 풀어 쓴 책.

배경이 미국이다 보니 관련 역사나 사건들을 몰라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많으나 맥락은 비교적 정확하게 이해됨.

여기에 쓴 우파의 전략은 여러가지 어레인지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써먹히고 있다는걸 느낄만큼 빼다박은 상황이 많았음. 그들은 나무를 숲에 숨기는 수법으로 원하는 것을 획득하고 있음.

취향에 안 맞아 읽는데 오래 걸렸지만 읽을만한 가치는 있는 책이었음.


ps. 이걸 보고 미드 '뉴스룸' 보면 진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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