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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ㅣ 내 옆의 작은 과학 2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상상의집 생활과학그림책 중 망을 7세 하오와 읽어봤어요. 처음에 제목 망만 읽고는 가우뚱하던 7세 하오도 그림책을 한장씩 넘길 때 마다 '아하! 그 망!' 하며 재미나게 읽어갔어요. 망이라고 단어만 들었을 때는 생소하게 들렸는데 그림을 보며 읽으니 이해가 가나보더라고요.
상상의집 생활과학그림책 망은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망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요. 함께 읽는 저도 망이 정말 우리 생활에 여러모로 쓰이고 있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어부 아저씨의 그물망, 모기를 막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방충망, 잠자리채, 배드민턴채 등등 참 많죠? :)
그림책 망 속에서 망의 쓰임새 뿐만아니라 왜 망은 구멍이 쏭쏭 뚫려있어야 하는지도 비교와 대조적인 그림을 통해 과학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데요. 7세 하오도 이해하기 쉽도록 참 잘 풀어놓은 상상의집 생활과학그림책 망이였어요.
요즘 생활화가 된 마스크도 망인거 아시나요?
7세 하오는 마스크가 망이라는걸 신기해하더라고요.
'엄마,마스크도 망이예요? 구멍이 안보이는데요?'
우리 눈에는 구멍이 작아 잘 보이지 않아도 미세한 구멍이 있는 망이라는걸 한참 본인 마스크를 보며 한참을 이야기했네요 :)
상상의집 생활과학그림책 망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 지식그림책이라 재미도 있고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좋았는데요. 상상의집 생활과학그림책 다른 주제도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7세 과학그림책, 지식그림책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