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책 표지 문구인데요."첫사랑, 가닿지 못한 모든 사랑들에게 마치는 헌사"이번 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 주제가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구나라는거 알게 해주는데요. 저에게도 이루지 못한 풋풋한 20살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 문구를 보고 먼바다 장편소설이 더 끌렸나봐요♡첫사랑 하면 핑크핑크한 색감이 전 떠오르는데요.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 표지는 파도치는 회색 하늘빛 바다로 디자인 되어있어요.이유가 있겠죠? 회색 하늘빛 담긴 첫사랑 이야기인가?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 어떤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 첫 장을 넘겨봅니다.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은 세례명이 로사인 그녀 이미호가 주인공인데요.과거 그녀의 첫사랑과의 이야기와 현재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소설이 흘려갑니다.고등학생 시절, 성당에서 만나게 된 그♡그는 성당 신부가 되려는 사람이였죠.그들은 조심조심 알듯 모르듯 애매모호한 사이로 사랑인듯 아닌듯 요즘 말로 썸을 타는 사이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20살이 된 그녀에게 그는 고백을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헤어지게 되고 그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 미국으로 그녀는 유럽으로 떠나요..어느 대학 교수로 일하는 그녀는 곧 할머니가 되는 나이가 될 만큼 세월이 흐르지요.그리고 우연히 40년 전 첫사랑 그와 SNS를 통해 연락이 되고 출장과 동생집 방문으로 떠나는 미국 일정 속에서 그를 40년만에 만나기로 해요. 그녀는 궁금합니다.40년 전 그는 나에게 사랑의 고백을 하고 갑자기 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떠났는지 말이예요. 그 때 그 고백의 뜻은 무엇인지?그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후로 오래도록 그녀는 생각했었다.그와 내가 살아 있는 한 한번쯤은 그와 거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올까?그러면 나는 묻게 될까? 그날 그게 무슨 뜻이었어요? 하고."소설을 읽는 동안 나도 40년 후 첫사랑 그를 만나면 물어보고픈 질문이 생각났는데요.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 있을까? 그 때의 기억을 소환해 궁금했던 질문을 던질 용기가 생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공지영 먼바다 장편소설은 저에게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게 만들었어요.미국에서 그녀는 그를 만나 그 의문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다음 포스팅 때 알려드릴께요.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