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보태니컬 아트

기초 보태니컬 아트 세트 (본책 + 컬러링북) - 전2권 ㅣ 기초 보태니컬 아트
송은영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4월

학창시절이 끝남과 동시에 미술과는 상관없는 사람으로 지내온 긴 세월이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하오가 자라면서 그림 그리기, 색칠 하기 놀이를 시작하고 좋아하면서 나도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림을 그린다는 표현보다는 끼적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도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살짝 들기 시작했고 그림 그리기 관련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예쁜 꽃을 그리고 싶었다. 그래서 만나게 책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별 한송이 컬러링북과 세트로 있는 송은영 보태니컬 아티스트의 <기초 보태니컬 아트 세트>이다.

그냥 예쁜 꽃 그림을 집에 있는 색연필로 그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물감은 일이 많아지니깐;;

그리고 아이의 낮잠시간에 별다른 준비없이 색연필을 쓱 꺼내 그리고 색칠하다 아이가 깨면 바로 달려갈 수 있어 나에게 딱 맞는 그림 그리기 취미활동이다.

송은영 보태니컬 아티스트의 <기초 보태니컬 아트 세트>는 먼저 보태니컬 아트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이 책에 사용된 색연필, 색칠하는 기초기법에 대해 이야기 한 후 본격적으로 꽃그리기 단계로 넘어간다.

책에 사용된 색연필은 파버카스텔과 프리즈마인데
정밀하게 따라하고 싶다면 두 가지 색연필을 구입해서 작업을 하면 더 비슷한 느낌의 그림이 나올 것 같다. 나는 일단 6살 하오의 색연필을 빌려 꽃 그리기를 시작했다.

첫번째 꽃 ‘시클라멘’에 도전 !!
꽃의 소개와 채색에 사용된 색연필 번호까지 알려주는 친철한 책 <기초 보태니컬 아트>이다.

그리고 꽃 스케치 방법 부터 채색 방법까지 단계를 나눠 자세히 설명이 덧붙여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갈 수 있다.

그리고 컬러링북이 세트여서 책을 보며 바로 실습해볼 수 있어 활용하기가 더 좋은 책 <기초 보태니컬 아트> 이다.

아직 명암을 표현하는 부분이 어렵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순서대로 하나 하나 색칠하다보니 어느덧 꽃 한송이가 완성이다.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께 추천하는
색연필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링북과 함께 있는
<기초 보태니컬 아트 세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