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의 독서 습관을 형성시켜주기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을 함께 읽는다. 이제 하오도 책을 읽고 자는게 습관이 되어 시간이 되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가져온다. 책 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책 육아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곰곰히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에 만난 칼 비테의 인문고전 독서교육이다. 칼 비테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몰랐지만나도 인문고전 읽기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하오도 독서력이 생기면 인문고전을 읽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 독서 교육방법이 궁금해 읽기 시작했다. 먼저 칼 비테는 목사이자 독일의 교육학자로 발달 장애아로 태어난 아들 칼 비테 주니어를 행복한 천재로 키웠다. 어떻게 아이를 교육했기에 아들을 행복한 천재로 키웠을까?저자는 책을 통해 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두 자녀와 함께 실행하고 있는 인문고전 독서법도 알려주는데 아이와 어떤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읽는 동안 저자와 같이 나도 칼 비테의 매력에 빠져 그가 더 궁금해져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스파르타식 교육이 아닌 부모의 바로 선 신념을 가지고 사랑, 칭찬, 관용으로 우리 아이를 키운다면 누구나 행복한 천재가 되지 않을까 한다. 나도 그 교육법을 하나씩 꾸준히 실천해 가야겠다.칼 비테가 꾸준히 실천했던 행복한 천재 만들기 자녀 교육법이 궁금하다면 꼭 임성훈 작가의 칼 비테의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