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지음, 최청운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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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 지금 이 순간 나와 당신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작가의 새 책이 나와 만나보게 되었다. 제목과 표지부터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짓게 만든다. 이번 김재식 작가님의 사랑 에세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두근두근 연예 초기의 사랑 이야기보다 깊이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 7년차인 나에게 더 와닿는 글이 많았다. 저녁시간 두 아이를 재워놓고 찬찬히 읽어가는 사랑에 관한 에세이를 읽는 동안 잊고 있던 남녀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연예세포가 하나씩 살아난다. 저자는 먼저 나를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옆에 있는 그 사람을 챙기고 감사히 여기라 말한다.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놓치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전해주는 에세이라 더 좋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더욱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다짐을 내 옆에 함께 있어주는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지금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 에세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다.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해지는 책을 만나고 싶다면 김재식 작가의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를 추천한다.







누구도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한 적이 없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나

참 좋은 내가 된다.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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