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해 20대부터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 다녔지만 중남미는 왠지 멀게만 느껴지는 대륙이었다.그래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미지의 땅이기도 했다. 35세 전 ‘지구 한바퀴 돌아보기’나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2016년 어느날 신랑이랑 함께 일주일 동안 떠났던 지구 한바퀴 세계 여행 프로젝트 한국 인천 > 싱가포르 > 뉴질랜드 오클랜드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 브라질 이구아수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독일 프랑크푸르트 > 중국 상해 >한국 인천지구 한바퀴 여행 프로젝트 때문에 중남미 매력에 더욱 빠진 나의 눈에 띈 책[중남미 감성여행] 이다. 특히 중남미의 관광 안내가 아닌 저자가 방문한 중남미의 실제 여행기이면서 드로잉한 작품을 함께 보여줘 더욱 호기심이 가는 책이었다. 중남미의 여행한 지역별로 간단한 역사소개 및 그림, 사진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어 흥미롭게 단숨에 책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16년도 때 여행 했던 이과수 폭포와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편을 읽을 때는 그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여행을 다시 간듯 마음이 설레였다.[중남미 감성여행] 책을 읽고 난 뒤버킷리스트 하나가 더 추가 되었다. 40세에는 저자처럼 사진과 드로잉을 배워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며 중남미 서부에 있는 페루 리마,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칠레 산티아고를 신랑과 함께 여행하고 책 한 권을 내는 내가 되자고 적어본다. ‘꿈은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