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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선의 엄마의 밥상 - 그대로 따라하면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개정판
한복선 지음 / 리스컴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신랑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었던
뜨끈뜨끈 아침밥 해주는 여자!!
신혼 때는 회사 다니느라
아이 낳고는 육아 때문에
때로는 재능없는 요리솜씨를 탓하며
자주 해주지 못했던 요리를 해보고자
의지를 다질 때 읽게 된 요리책
[엄마의 밥상] 이다.
요즘 요리 프로그램 유행으로
서점을 가보면 다양한 요리책이 참 많다.
그 중에서 ‘한복선의 엄마의 밥상’ 은
요리분야 10년 스테디셀러로
우리나라 요리책의 정석 같은 책이다.
그리고 10주년을 맞아 개정판이 나왔다.
요리책의 정석답게
요리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인
계량법, 칼 사용법, 식품 보관법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는 법, 조리의 기초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초보주부에게도
요리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이다.
이제 요리의 이론을 배웠으니
실전으로 들어가 요리를 배워보자!!
밑반찬부터 국•찌개,
한 그릇요리, 건강요리, 손님요리부터
김치 담그는 요리법까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요리법이
한 권에 모두 담아져 있다.
오늘 내가 도전할 요리는
신랑이 좋아하는 ‘꼬막양념무침’ 과
하오도 좋아할 ‘김치치즈볶음밥’ 이다.
4인기준으로 재료양을 알려주어
가족 한 끼 식사로 만들기가 좋다.
그리고 하단에 ‘엄마의 한마디’ 라는
코너에서 맛을 더하는 비결이 있어
요리에 풍미를 더 할 수 있는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다가
궁금한 점, 그래도 잘 모르겠다하면
책 뒷 표지에 QR코드를 찍어
질문게시판에 문의를 남기면 24시간 안에
답변도 달아준다고 하니
요리 초보자인 나한테는 요리선생님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
다음번에는 능숙하게 요리를 하며
여유입게 요리과정도 찍고
자신있게 짜잔하는 날이 오리라 믿으며
책 속의 요리를 하나라도 익혀
엄마의 따뜻한 밥상을 가족들에게
전해주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