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가는 세계를 쌓아 올릴 때,어떤 작가는 전 우주를 탄생시킨다.❞-톰 허들스턴, 『듄의 세계』..📖SF사상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널리 알려진프랭크 허버트의 『듄』이다.그리고 이 책은 『듄』에 영감을 준 모든 것들을담았는데 해설집이자 비평서라고 할 수 있다.키워드로 보는 소설 『듄』160여장의 사진과 함께, 200권이 넘는 풍성한 참고문헌 자료들이 즐비하다.드니 빌뇌브의 영화 『듄』만 본 나로서는 생각보다 방대한 자료에 적잖이 놀랐다.역사와 문화, 환경운동 등 다방면에서영향을 받은 터라 여러 사상과 사건,인물이나오고 SF팬이라면 흥미를 끌만한에피소드들도 알 수 있었다.특히 「스타워즈」와 얽힌 이야기,실제로 남편은 듄이 스타워즈를 따라(?)했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지만😹그 반대의 상황을 책속에서 알게 되어서다시 설명해 주기도 했다.거장들이 서로를 비판한 일화도 깨알 재미😆이렇게 수많은 것들을 한 작품에 녹여낸작가의 역량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을 다시영화로 탄생하는 과정이 위에서 언급한문장에 들어맞았다.한 소설이 세계만 쌓아 올린 게 아니라전 우주를 탄생시킬 수도 있구나, 여실히 깨닫게 된다...플러스로 역시 책으로읽어야겠구나...🫠 영화 한편 보고 이 책을오롯이 소화하기에는 내 세계관이 좁다고느꼈기 때문에.진정한 『듄』의 팬들은 뼛속 깊이 즐길 수있을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하지만 대대로 물려주며 온가족이 함께볼 수 있다면 점에서 소장가치도 최고👏-✔️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goldenbough_books#듄#듄의세계#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