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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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두리 로켓 : 가우디 프로젝트 》
이케이도 준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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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변두리 작은 중소기업이 로켓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밸브를 달아 우주로 쏘아올리는 데 기여했다면 이번에는 최첨단 밸브 기술을 적용한 심장 판막 개발에 도전한다.
수입에 의존하는 인공판막은 국내 소아 환자 심장 크기에
맞지 않으므로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해 자국의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이름은 <가우디 프로젝트>

📖로켓엔진에 사용되는 밸브를 제조할 만큼 기술력 있는
쓰쿠다라고 해도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 판막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본 PMDA 승인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하니 그야말로 시간&비용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1편보다는 좀 더 넓은 세력들이 등장하는데, 쓰쿠다
제작소의 라이벌격인 사야마제작소가 비열한 방법으로
위기를 만들어내고 의료기기인만큼 하얀거탑들의 파벌
주의도 분위기에 한몫 보탠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부에서 기밀 설계도까지 유출되는
사태도 있었으니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위기를 쓰쿠다
제작소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심장이 콩닥콩닥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부정적인 사고에 빠지기는 정말 쉬워.
반면 긍정적인 사고를 품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지.
힘들 때야말로 인간의 진가가 나오는 거야."

하지만 쓰쿠다제작소가 어떤 곳인가?
"품질하면 쓰쿠다! 쓰쿠다 프라이드!"

위기의 순간마다 "변두리 공장 기술자로서 대형 로켓엔진의
핵심부품을 제조한다는 자부심.회사가 작고 유명하지 않을지언정 그것이야말로 쓰쿠다제작소 직원들의 긍지"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변두리로켓>1편, 2편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책으로
시작해도 쓰쿠다제작소의 열정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늘어지지 않는 스토리의 속도감과 손에서 놓을 수없는 흡입력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그리고 다음 3권은 21년도 2월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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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로켓단_서포터즈 활동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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