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찌 손에 들어간 책들의 리뷰를 쓸때는 최소 5~7일은 지켜보는 편이예요.하루,이틀 보고선 좋다, 재밌다, 추천 쾅쾅오두방정 떨면.. 혹~시라도 제 피드 보시고 구매로 연결될 수도있는데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노파심이 들어서요 ㅋㅋㅋ..그런 의미에서 이과티콘 과학은..저의 소신(?)을 수십번 엎치락 뒤치락 시킨 강력한 존재였습니다. 두둥 ..밍찌가 짚어준 매력 포인트는요.1.귀여운 이모티콘2.말장난3.틈틈히 나오는 과학 상식 이야기..귀여운 외관이야 바로 확인 가능하고요누가 엄마 딸 아니랠까봐 말장난 개그코드는 똑 닮았네요.단어 본연의 상태를 잘 살려서 거부감이 안들더라고요.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눈 마주칠 때마다엄마 그거 알아?뉴턴 얘기야엄만 사과얘기밖에 모르지?(어떻게 알았지..)하루는 뉴턴이~~~달걀이~~~~~세상에~~~~시계가~~~~깔깔깔깔😆..엄마 주기율표 알아?몇개 알아?(셀 수도 없을 만큼 몰라..)내가 오늘부터 이걸 외워볼라고~~~..이뿐만인가요엄마, 결정했어?엄마, 왜행성?흥! 불만토성이야!엄마, 그럴 수은 없지!엄마, 난 자러 간다~등등등등등!!!! 마르고 닳도록 써먹고 있어요..그리고 결정타.카카오톡에 이모티콘에 이과티콘이 있더라고요!그래서 엄마보다 먼저 이과티콘을 알고 있었어요.책도 있겠다, 이제 이과티콘3번만 사주면 된다고😅😅😅😅😅이게 다 공부라며... 요즘 설득 당하고 있답니다.뭐 사실은.. 밍찌 등교하면 저도 한번씩 펼쳐보고낄낄낄 웃고 있지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