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생활 40년 자전에세이
조정래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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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제주 허니문 올레의 주례로 참가하신 조정래 선생님의 이야기를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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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옥중서신 - 반양장
김대중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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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서점에 쫙 깔려있는 책이 알라딘에는 쭉 품절인 이유는 뭔가요? 할인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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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절반은 뉴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마치야마 도모히로 지음, 강민정 옮김 / 서해문집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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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과 비교하는 건 좀 무리수인듯... 

쉽게 술술 읽히나... 재미를 추구한 책에서 깊이까기 원하는 건 독자의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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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희망이다 - 혼돈의 시대, 한국의 지성 12인에게 길을 묻다
김수행 외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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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북의 첫번째 책이다.

지난 봄 열린 6 강좌에 단 한번도 참여하지 못했다.

직장내 변화무쌍한 기운 탓도 있고

내 열심이 체력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어떤 안도가 있다면 해당 강의가 책으로 출판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사IN지면에서 주로 만난 인물들이 그 주인공.

한겨레의 특강과 차이가 있다면

각 주제별로 담당하는 강연자 외에 전담사회자가 있어

해당 주제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접근과 질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김수행 선생님의 강좌의 사회 및 질의 담당은 정태인 선생님.

김종철 선생님의 경우엔 이문재 시인이 나섰다.

 

절반을 읽어가며 머리에서 두둑투둑 소리가 난다.

머리에 주먹질해대는 책을 만들고 싶다던 한 출판인 선배의 말이 생각나기도 하고...

문정우 편집인의 여는 글이...

이제는 보지 못해 아쉬운 시사인의 편집장의 편지 같이 매섭고 또 단호해서 좋다.

 

세부 페이지별 지면도 다채롭고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 등장인물의 캐리켜처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인물들의 특징만을 강조해내기 때문인지, 때로는 사진보다 더 그 사람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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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
지승호 인터뷰어, 김수행 대담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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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터뷰어로 책을 출간하는 지승호 님의 이번 타겟은 <김수행>이었다.

적절한 타이밍과 문제제기가 아닌가 한다.  

전 세계적인 공황을 맞으면서 공황이 자본주의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주장했던 <자본론>이 다시금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점은 올해 초중반에 이뤄진 인터뷰인 것같다. 

이명박의 미국쇠고기 협상의 실수를 예견하는 모습이 그러하다.  

또한 선생님이 퇴임 이후 서울대에서 정치경제학 전공 교수를 끝내  

뽑지 않았고 해당 전공자를 강사로 수업을 개설하려고 했다가 

서울대의 행태에 전공자들이 어플라이 하지 않음으로써 

비주류경제학 강의가 없어진 일이라든가, 

선생님이 사회과학 아카데미의 일을 접으시고 (해당 단체의 통합으로) 

적을 두신 성공회대와 이번에 정치경제학 일반대학원을 개설한 경상대에서 

강의를 하게 되신 사연은 소개되지 않았다.  

일련의 일들은 각각 매체를 통해 접한 뉴스들이다.

 

이책은 비주류경제학 혹은 정치경제학, 맑스주의 경제학 등 

이제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던 독자드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같다.  

 

단번에  펼쳐들고 읽어가기엔 자본론은 좀 어려운 책이기도 하고 

그걸 읽어내야 한다는 수고를 하기 위한 동력이 필요할테니까. 

또 김수행 선생님이 번역한 맑스의 자본론인 경제학 이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리 현실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의견이나 

현대사의 면면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도 들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최근 인기 필자인 우석훈과 김수행 선생님,  

지승호 님의 대담도 담겨있다. 

참고로 우석훈을 한겨레에 데뷔시켜준 분이 김수행 선생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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