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사랑해 3
똥배엄마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인터넷 소설을 이제는 그만 읽어야지 하면서도, 그 미련을 못 버리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전 다시 한번 후회를 맛봐야했습니다...(물론, 인터넷 소설 중에도 재미있는 책들 많습니다..^^;)

둘의 만남 자체가 흥미로워서(재혼한 부모에 의해 남매가 된 두 주인공) 책을 펼쳤는데요... 내용에 비해 3권이라는 권수는 너무 큰 무게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1편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특히 3권은 1,2권의 종합편인 듯 내용 자체가 침울해지면서, 이야기도 축축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암튼, 기대를 하고 책을 폈다가 실망을 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저랑 같이 책을 본 언니는 슬프게 읽었다고 말은 하던데... 글쎄요~. 전 별로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해서...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책 읽기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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