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되다 2
소이 지음 / 세주문화(좋은사람)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여자가 되다' 제목이 참 이상하져? 저도 참 이상했습니다..^^; 이 책은 중3때까지 남자로 살아왔던 남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여자로 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법이냐구요? 아니여~. 여주(?)가 호르몬이 양성으로 분비가 되어, 그렇게 됐다고 하더군요...(음.. 제가 무식함을 뽀록내면서 까지 생각한건데, 현실적으로 몇 %의 가능성이 있을까요??^^;)상황 설정이 이영란씨의 만화 클릭과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아쉽게도 만화는 아직 못 봤음.. 결국 비교는 못 해봤슴당..).

암튼, 이 소설은 건장한 남학생에서 여학생으로 변신을 한 세빈이를 중심으로 세빈을 좋아하는 진이(남자일 때 세빈의 절친한 친구였습니다.)와 여자로 전학간 학교에서 만난 남학생 2명(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여~. 엑스트라들의 비애...)이 세빈이 맘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약간은 황당하게 시작된 소설이지만, 여학생으로 거듭난 세빈이의 생활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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