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부부의 신혼이야기
정다영 지음 / 푸른터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음... 어제 이소설 다 읽고 느낀 점은 하나... 참, 황당하다였습니다...^^; 정말 10대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져있는 책이더군요.. 우리나라에 과연 총기소지자가 몇이나 될 것이며, 또한 여자킬러라.. 음... 또한 이야기 전개가 너무 고루한 점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별 계기도 없이 서로 사랑을 느끼거나, 권선징악의 구조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습은 영~..... 이야기전개가 좀 황당해서 그런지, 읽는 내내 풋하며 실소를 터트리기 일쑤였습니다... 문체는 깔끔하고 좋았는데, 이야기 자체가 너무 황당하다 보니 재미를 많이 반감시키는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암튼, 황당함을 느끼며 책을 읽은 저였습니다.. 저와 함께 황당함을 맛보고 싶으신분들은 이 책을 읽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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