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2
존 그리샴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199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한 5년은 넘은듯..^^;).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책이 내 기억에 남아 있는건 끝의 반전이 사람들의 예상을 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법률회사 파트너 자리를 이용하여 돈을 횡령한 주인공. 그리고 만약 자신이 잡혔을 때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자신의 모든 지식들(돈을 갖고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생존에 대한 모든 방법)을 여자친구에게 믿고 전수시킵니다. 남주인공이 모든 죄값을 받고 출소하여 행복한 상상을 하며 여자친구를 찾았을때 벌어지는 이야기의 반전은 역시 존그리샴이구나하고 감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주인공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추격전에서도 존그리샴만의 박진감 넘치는 일면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끝마무리가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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