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사는 곳이 어디인 지 동물친구들이 힌트로 알려주는 것이 재미있고, 비빔밥으로 으르렁마을 동물들이 평화를 찾은 것도 좋은 결말이다. 책의 끝부분에 비빔밥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니 뭐니 글을 붙여놓은 것은 사족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