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의 책이 언제나 그렇듯, 이 책 또한 리마커블하다. 짧은 글 속에 들어있는 강렬한 메세지들이 '작은 것이 큰 것'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책을 읽는 내내, 책을 계속 읽어야 할지 당장 컴퓨터를 켜서 내 변변찮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뒤엎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며 안절부절했다.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설적이면서도 재치있는 화법이 무척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