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우리는 세자매를 만날 수 있는데 그들은 다름아닌 우리들 자신이 아닐까 한다. 작가는 이 세상사람들의 삶을 이 세 자매에게 압축시켜 놓았고 우리는 이 세자매 중 한 사람에게 자신을 대입시켜가며 자신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