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뇌성마비 원숭이와 눈먼 타조의 눈물겨운 자기 승리이야기이다. 감정이 무딘 나 조차도 이 책이 전해주는 잔잔한 감동때문에 마지막 페이지를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었을 정도로... 외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쳐 내면의 아름다움에 소홀한 현대인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