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과 다의 환상 - 상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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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온다리쿠를 읽었다. 비일상, 미스터리를 이렇게 잘 담아낼 수 있을까.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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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3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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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빛나는 도시의 네온사인같은, 꽉 차 있는 듯한 허무함의 이야기. 몽환적이고 탐미적인 이야기 안에 도발적인 문제제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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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며 광대였지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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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심심한 듯 하면서도 힘이 있고 여운이 남는다. 어떤 이야기는 할머니의 옛이야기 같기도, 어떤 이야기는 날이 선 풍자같기도, 어떤 이야기는 내밀한 회고담 같기도 하다. 전작들과도 조금씩 맞닿아 있는 것 같아서, 더 반가웠던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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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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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가 대학 시절의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는 첫 장면부터 작품은 최고 속도로 달린다, 마지막 장면까지. 아직도 그때의 짜릿한 사랑에 집착하는 조지와, 이 일말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아들이는 나쁜 여자, 그녀.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이 이야기는, 더 이어져야 할 것 같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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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매미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쓰요 지음, 장점숙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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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아팠다. 이 두 여자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어찌보면 진부한 소재일 수 있지만 현실적인 문체로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작가의 필력에 빨려들어간다. 절판되어서 빌려 읽었는데 다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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