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며 광대였지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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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심심한 듯 하면서도 힘이 있고 여운이 남는다. 어떤 이야기는 할머니의 옛이야기 같기도, 어떤 이야기는 날이 선 풍자같기도, 어떤 이야기는 내밀한 회고담 같기도 하다. 전작들과도 조금씩 맞닿아 있는 것 같아서, 더 반가웠던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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